커피를 처음 입문 할때

읽었던 책중 아직까지도 신념으로 자리 잡은 문구가

좋은 커피 나쁜 커피는 있었도  맛있는 커피   맛없는 커피는 없다. 였습니다 

저는 항상 좋은 커피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고 처음 가졌던  커피를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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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터 이상*

로스팅에 관한 방법은 목적하는 바에따라 달리해야하나 경험이 쌓이면 운전하듯 자연스럽게 몸에 배게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끔 테스팅해달라는 부탁을 받으면 자세한 과정을 메일을 통해 보내주는데 정해진것이 아니라는 전제가 따르게 됩니다. 그것은 로스팅후의 커피가 나날이 변하듯이 생두또한 목적하는 바대로 로스팅할때는 계절과 기압의 영향을 받기때문에 로스팅을 약간 달리해야 같은맛을 얻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로스터(기계)가 가지고있는 그때의 컨디션에 따라 달리해야함을 뜻합니다.
기계를 켜고 예열한 후 세번째 batch부터가 정상컨디션 이라 할 수 있으며, 댐버의 오픈정도에 따른 브로어의 기능이 커피의 맛과향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가끔 댐버가 없는 로스터로 로스팅을 해도되지않냐는 질문을 받지만 커피맛의 텁텁함과 신맛의 한계를 극복할 수 없으리라!
그러기에 로스터(기계)도 다같은로스터가 아니며, 로스터(사람)도 다같은 로스터가 아닌것입니다. 오랜 경험과 축적된 배전기술만이 최상의 맛과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며,한번의 실수도 없는 로스팅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